본문 바로가기
건강

남녀노소 고충 탈모 상식 및 자가 진단 법

by 강냉리뷰 2021. 12. 19.
반응형

탈모의 기준은 하루에 100개 이상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여러 유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대머리, m자형 이런 것을 남성형 탈모라 말씀드릴 수 있으며, 여성분들은 머리숱이 많이 가늘어지며 정수리부터 시작되는 것이 여성형 탈모라 할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감는데 머리카락이 많이 떨어지고, 빗을 빗는데 머리카락이 우수수 떨어지는 것이 휴지기 동그랗게 빠지는 것은 원형, 전체적으로 빠지는 전두, 여성분들이 머리를 꽉 묶어 당긴 상태로 오래 두게 되면 견인성, 머리 염증 반응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생기는 염증성, 감염성 탈모라 할 수 있습니다.

 

1. 탈모 자가 진단법

머리를 당겨 뽑는 테스트로 상당히 간단하며, 충분히 자가 진단하는데 유용한 방법입니다. 엄지와 검지 그리고 중지를 이용하여 머리의 앞쪽, 측면 오른쪽, 왼쪽, 뒤쪽 네 군대를 모공 쪽의 머리카락에 적당한 힘을 주며 쓸어 내리 듯한 느낌으로 당겨줍니다. 다만 힘을 너무 쌔게 주어서 뽑아 버리면 확실히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2개 이하로 뽑히게 되면 탈모는 아니며, 2개 이상으로 뽑힌다면 탈모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잘못된 탈모 상식

  • 검은콩

검은콩은 탈모에 효과가 좋지 않습니다. 콩에는 시스테인 이 라인 모발 성장인자와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탈모 예방에 약간의 도움은 되지만 이미 발생한 탈모를 치료하여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적으로 콩에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머리를 자주 감는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탈모가 발생하는 걸로 많은 분들이 아실 텐데 그렇지 않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들은 수명을 다해서 빠지는 것이고 머리를 감는 횟수나 샴푸 사용과는 무관합니다. 2~3일 이후에 머리를 감을 때 체감적으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을 느끼실 텐데 그 이유는 매일 빠질 머리카락들이 한꺼번에 빠지는 것이기에 많이 빠지는 거처럼 느껴지시는 것이고 전체적으로 보았을 땐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자주 감지 않는다면 비듬이나 지루성 피부염을 유발 하기에 청결에 더 신경 써주시는 게 맞습니다.

 

  • 가발이나 모자 사용

가발이나 모자를 착용하면 머리가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탈모는 두피 속 모근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모자가 머리카락을 덮는 것만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모자는 자외선으로부터 차단을 해주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만 타이트하지 않게 통기가 잘되게 쓰셔야 합니다.

 

  • 탈모 치료약

탈모치료약 역시 먹다가 끊으면 더 빠진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끊는다고 해서 복용 전보다 탈모가 더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3. 관리법

탈모는 범위가 커지게 될수록 치료가 어렵습니다. 조기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충분한 두피 운동,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목 뒤쪽 오목한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누른 후 목을 뒤로 젖혀 주며, 나머지 손가락으로 두피를 문질러 줍니다. 샴푸 하기 전 1분간 충분히 해주신다면, 노폐물 제거, 혈액순환이 촉진됩니다.

 

  • 제대로 샴푸 하기

제대로 된 샴푸법은 모발이 아닌 두피를 씻어 주어야 합니다. 너무 뜨거운 온도보다는 미온수로 모발을 적셔 두피에 3분간 충분한 물로 적셔 줍니다. 적정량의 샴푸를 손에다 뿌려 충분한 거품을 만들고 난 후 지문을 이용하여 두피부터 마사지하듯 충분히 문질러 줍니다. 마지막으로 씻어낼 때도 두피 위주로 꼼꼼히 잔여물을 씻어 내주셔야 합니다. 씻어 낼 때는 물 온도를 조금 낮게 하여 씻어 주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 영양소 공급

알로에는 두피에 수분을 주고 진정 작용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데요. 레몬과 함께 쓰신다면 남아있는 각질과 세정효과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알로에 젤은 5스푼, 레몬즙 1스푼을 공병에 넣어 충분히 흔들어 줍니다. 두피가 잘 닿을 수 있게 꼼꼼히 뿌려줍니다. 권장 사용은 주 2~3회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모발이식

가장 탈모에 효과적인 방법은 모발이식입니다. 이식된 모발은 굵고 길게 자랍니다. 처음 이식을 하게 되면 80% 정도는 빠진 다는 얘기가 있지만, 사람들 마다 차이가 있으며, 전혀 그렇지 않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충분히 6개월 이상 지나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갈수록 풍성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혹여나 증상이 있지 않을까 하시지만 전혀 간지러움, 염증 같은 것은 볼 수 없었습니다. 뾰루지 같은 것은 한두 개씩 나긴 하는데 크게 문제 되지 않았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여러 병원을 알아보셔서 상담도 받아보시고 본인과 맞다고 생각하시는 곳에서 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반응형

댓글